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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XX만원? 아파트 리모델링, 인테리어 아직도 공사업체에 당하시나요?

더공스토리

by 공사전문솔루션 더공 2021. 11. 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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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사전문 플랫폼 "더공"입니다.

 

오늘은 아파트나 주택, 상가의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접하게 되면서 배우게 되는 평당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처음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견적을 내기위해 업체와 소통중 "평당 얼마입니다." 라는 말을 들어보시거나, 지인들이 평당 가격을 물어보라는 말에 업체를 만나자마자 평당가격을 물어보게 됩니다.

 

하지만 평당가격은 매우 위험한 금액 책정 방식입니다.

 

공사업체 입장에서는 건물, 공사 자재, 제조사 등에 대한 지식의 비대칭성을 이용하여 평당가격으로 책정하여 원하는 금액을 받아 낼 수 있게됩니다. 또는 처음에 저렴하게 말을 했지만, 평당가격 견적서의 헛점을 이용하여 추가공사를 통해 비용을 더 받아 낼 수 있습니다.

 

 

 

평당가격이란, 아파트나 상가등의 평수에 따라 평당 XX만원 이런식으로 평당단가로 금액을 책정하는 방식인데, 평수를 책정할때 실 사용평수가 아닌 공급면적으로 계산하면 비용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예로들면 본체를 살 때 본체의 부품별로 그래픽카드, cpu, 메인보드, 파워, 램 등 가격이 다르고, 브랜드, 제조사, 성능이 다른데 개별가격으로 책정하지 않고, 본체 50만원 이렇게 해버리면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성품이 얼마인지 투명한 가격 책정이 불가능해서 바가지 쓰기 쉽습니다.

 

그래서 공간과 자재 등을 반영하지 않는 평당단가는 비용이 너무 과하게 책정되거나, 또는 너무 저렴하게 책정되었다가 이후에 추가공사라는 명목, 추가 자재비라는 명목등으로 업체에서 요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정이 많은 화장실이나 주방은 업체들이 가격을 높게 책정을 많이 하는데, 정확한 금액 비용을 산정해야 합니다.

 

 

일단 평당단가로 공사를 하였다가, 업체와의 문제가 발생 하였을 때 인테리어 업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공사를 중단시키거나 새로운 업체를 찾는것은 힘들다는 걸 알기에 공사업체들은 공사 중 막무가내로 추가비용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평당단가가 견적산정 방식은 과거에 주택건축에서 건축형태가 비슷하고, 인테리어 자재와 내부구조, 마감의 방법등이 다양하지 못하고 선택의 폭이 좁아 대부분의 집이 비슷하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현재는 인테리어 자재의 종류도 매우 많아졌고, 집의 구조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인 평당단가 적용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리모델링비용, 인테리어비용 낭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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